전체 글38 7편. 감정 조절을 돕는 놀이. 울고, 화내고, 멈추지 못하는 아이를 위한 집에서의 대응법 아이의 감정 폭발은 훈육의 문제가 아닙니다.특히 자폐스펙트럼 아동의 경우, 감정을 ‘조절하는 법’을 아직 배우지 못한 상태일 가능성이 큽니다.보건복지부·국립특수교육원 자료에서도감정 조절은 가르쳐야 하는 기술로 분류합니다.이번 편에서는집에서 실천 가능한 감정 조절 놀이의 구조와 방법을 정리합니다.감정 조절이 어려운 이유 — ASD 아이의 뇌 특성 이해자폐스펙트럼 아동의 감정 폭발은 대체로 아래 원인에서 발생합니다. 주요 원인 4가지 1.감각 과부하 (소리, 빛, 접촉)2.예측 불가능한 상황 변화3.의사 표현의 어려움4.전환 실패(하고 있던 행동 중단) 중요한 점은아이는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감정을 처리할 도구가 없는 상태’라는 사실입니다.집에서 반드시 가르쳐야 할 감정 조절의 3단계전문가들은 감정 조.. 2025. 12. 16. 6편. 집에서 하는 ‘학습적 놀이’ 공부처럼 보이지 않게, 그러나 분명한 효과를 내는 방법 “놀기만 해도 괜찮을까요?”워킹맘들이 가장 자주 하는 질문입니다. 특히 자폐스펙트럼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는학습 시기를 놓칠까 불안해지고,동생이 있으면 비교까지 더해집니다. 하지만 국내외 연구와교육부·보건복지부의 아동 발달 가이드에서 공통으로 말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초등 전·초등 저학년까지는‘공부처럼 보이지 않는 학습’이 가장 효과적이다. 오늘 엄마학교 6편에서는집에서, 짧은 시간 안에,확실한 학습 효과를 만드는 ‘학습적 놀이’의 구조를 정리합니다. 학습적 놀이란 무엇인가 — ‘놀이’와 ‘학습’의 경계 정리먼저 개념부터 정리해볼게요. 학습적 놀이란?아이는 ‘논다’고 느끼지만실제로는 문해·수 개념·주의집중·실행기능이 함께 자극되는 활동교육부 유아·초등 연계 자료에서는이를 “놀이 기반 학습”으로 정의합니다.. 2025. 12. 15. 5편. 형제·자매 싸움, 줄일 수 있습니다. ASD 아이와 동생이 함께 자라는 놀이 전략 “엄마는 왜 형만 편들어?”“동생이 자꾸 내 걸 가져가!” 하원 후 집에 들어오면아이 둘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엄마의 머릿속은 점점 복잡해집니다.자폐스펙트럼 진단을 받은 아이와정상발달 형제자매를 함께 키우는 집에서는형제 싸움이 조금 더 복잡한 얼굴을 하고 나타납니다. 한쪽은규칙 변화에 예민하고감정 표현이 서툴고자신의 물건과 영역에 강한 집착을 보일 수 있고 다른 한쪽은“왜 형(오빠)만 이해해줘?”라는 마음이 쌓입니다.엄마는 매번 심판이 됩니다.하지만 오늘 엄마학교 5편에서는싸움을 중재하는 엄마가 아니라,갈등이 줄어드는 ‘구조’를 만드는 방법을 이야기해보려 합니다.형제 싸움의 진짜 원인은 아이 문제가 아니라 구조 문제입니다많은 엄마들이 이렇게 말합니다.“우리 집은 원래 사이가 안 좋아요.”“형제가 원래 .. 2025. 12. 15. 4편. 집중력·정서 안정 잡는 ‘감각통합 놀이 루틴’ 만들기(자폐스펙트럼·정상발달 아동 모두에게 효과적인 저녁 루틴) 아이들이 하원하고 돌아오는 오후 4~7시.워킹맘에게 이 시간대는 제2의 업무 시간이죠. “밥 해야지, 씻겨야지, 숙제 봐야지…” 하면서도 아이들의 남은 에너지는 차고 넘칩니다. 특히 감각 자극에 민감하거나 둔감한 아이들은 이 시간대에 감정이 요동치거나, 충동적으로 뛰거나, 반대로 축 처진 모습을 보이기도 해요.그래서 오늘 ‘엄마학교’에서는 감각통합 원리를 활용해 집에서 할 수 있는 저녁 루틴 놀이를 소개합니다.이는 자폐스펙트럼 아동에게 매우 효과적이면서도 정상발달 아동이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전체의 일상을 안정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감각통합은 더 이상 ‘특수 영역’이 아닙니다.이미 여러 연구에서 가정 환경에서도 충분히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결과가 반복적으로 확인되고 있어요.2025년 기준, 국.. 2025. 12. 15. 3편. 저녁 10분이면 충분하다, ASD 아들과 딸이 함께 웃는 ‘발달놀이 루틴 7’ 저녁 6시 40분.밥은 데워야 하고, 가방은 풀어놨고, 동생은 엄마 품에 안기고,ASD 7세 아들은 소파에서 제자리걸음을 하며 긴 하루를 정리하는 중. 워킹맘의 ‘저녁’은 늘 숨이 바쁘죠.그런데 아이 발달 전문가들은 말합니다.“이 시간대에 딱 10분만 아이에게 주면 하루 전체가 달라진다.” 그 10분이감정 조절력을 키우고형제자매 갈등을 줄이고엄마와 아이의 관계를 부드럽게 만들고수면 안정까지 이어진다 는 연구들이 쌓여 있어요.그래서 오늘 엄마학교 3편에서는바쁜 저녁에도 무리 없이 가능한“저녁 10분 발달놀이 루틴”을 정식 커리큘럼으로 소개합니다. 저녁은 왜 ‘발달 골든타임’인가?보건복지부 발달장애인지원센터,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정서행동발달학회 자료에서 공통으로 강조하는 포인트가 있습니다.ASD 아이에게 .. 2025. 12. 12. 2편. 자폐 스펙트럼 7세 아들의 하원 후 에너지 조절법, 폭발 대신 ‘부드러운 착륙’ 만들기 아이를 유치원·학교에서 데려오는 그 순간,저는 늘 비행기의 ‘착륙’을 떠올립니다.하루 종일 새로운 환경에서 버티고, 규칙을 따라가고, 타인과 부딪히며 긴장했던 아이는집에 도착하는 순간 그 모든 피로가 한꺼번에 풀리죠. 자폐 스펙트럼 아이는 특히 이 ‘착륙 과정’이 어렵습니다.강한 감각 자극, 예측 불가능한 상황, 사회적 에너지 소모로몸과 마음이 이미 과열된 상태로 집에 돌아오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엄마학교의 두 번째 수업은“하원 후 30분, 아이를 부드럽게 착륙시키는 기술”입니다.하원 직후 가장 위험한 ‘골든 30분’보건복지부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자료에 따르면자폐 스펙트럼 아동은 환경 변화가 많을수록 감정 폭발 빈도가 증가합니다.특히 귀가 직후는 하루 중 감각과 행동의 불안정성이 절정에 달합니다.전문가들은 .. 2025. 12. 12. 이전 1 ··· 3 4 5 6 7 다음